[홍콩 특별취재팀=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11월 1일 제14주년 창립기념일을 맞아 ‘2020 글로벌 No.1 마스크 컴퍼니’로의 도약을 선언한 지디케이화장품(대표 이영호)이 세계 3대 화장품 박람회 가운데 하나로 손꼽히는 ‘2017 홍콩 코스모프로프 아시아(Cosmoprof Hongkong 2017)’에 참가해 자사의 기술력을 선보였다.
올해로 22회째를 맞는 홍콩 코스모프로프 아시아는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총 4일간 전 세계 120개 국가, 2,800여 업체가 참가하고 6만여명이 참관한다. 특히 지난해부터 ‘1개의 박람회, 2개의 장소’를 테마로 원료, OEM ODM 등 화장품 제조 부문과 화장품, 천연 유기농, 헤어, 네일 등 완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지디케이화장품은 화장품 원료와 기계, OEM ODM 등을 소개하는 ‘코스모팩 아시아 2017(Cosmopack Asia 2017)’에 부스를 마련하고 11월 14부터 16일까지 아시아월드엑스포(Asia World Expo)에서 바이어들과 만났다.
올해 지디케이화장품은 홍콩 코스모프로프에 컬러풀한 제품들을 선보였다. 금박, 은박 등 화려하고 비주얼적으로 돋보이면서 기능적으로 효과가 있는 시트들을 메인으로 삼았다. 이들 제품은 부스 전면에 설치해 다른 마스크들과는 차별화 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지디케이화장품은 마스크팩뿐만 아니라 스킨케어도 생산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는 원물, 꽃잎이 들어간 수딩젤이나 펄감이 들어간 제품 등 특별한 제품을 소개했다.
지디케이화장품 관계자는 “작년 태국을 시작으로 박람회에 계속 참여하고 있는데, 이번 박람회가 가장 참관객들의 호응이 높다.”며 “여러 박람회에 참가하면서 지디케이의 인지도가 높아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지디케이화장품은 지난 14년간 급변하는 세계와 국내 화장품산업의 환경에 발 빠르게 대응해 왔으며 경쟁력에 기반을 둔 기업 경영을 통해 발전과 성장을 거듭 실현했다.
동남아시아 시장은 물론 중국과 미국, 유럽에 이르기까지 세계 화장품 시장과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 주요 국가와 지역에서도 주목을 받아 앞으로 한 단계 더 높은 도약과 발전을 이뤄나가게 될 전망이다.
지디케이화장품은 시장 환경을 반영한 명확한 기업목표를 설정하고 고객 지향적 조직을 염두에 둔 혁신활동을 지속적으로 추구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마스크팩 제품을 포함한 생산 환경 전체의 효율적 환경을 조성하고 ‘최고의 품질, 최고의 서비스’에 기반을 둔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한편 차별화된 품질안정과 품질경영을 위해 전사적 역량을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또 내년 상반기 중으로 중국의 생산 공장을 본격 가동할 예정인 만큼 시장 변화와 고객맞춤 시스템을 구축하고 원활한 가동을 위해 중국 현지 대형 브랜드와 직접 소통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아토피 관련 상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9월 14일 바이오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천연물소재연구센터와 아토피 관련 상품개발을 위한 학술·연구 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3자간 협정서에 따라 아토피 관련 상품화를 위해 GDK화장품은 수용성 물질의 포뮬레이션을 통한 제품화 개발을 담당하고 바이오텐은 수용화 기술적용 장비구축을 통한 대량 생산한다. 천연물소재연구센터는 기능성 난용성물질의 수용화에 대한 대량 생산공정 체계 구축을 효과적으로 지원한다.
지디케이화장품은 신기술을 기초, 마스크 등 다방면으로 적용해 아토피 관련 화장품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 이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유수 대기업은 물론 글로벌 회사들과의 업무 제휴를 맺고 세계 시장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