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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리포트] 중국, 스킨케어 과학화 시대 본격화

광저우 웨이메이, 스킨케어 과학화 접근 'V미공방' 출시 주목


[코스인코리아 김수정 기자] 중국 스킨케어 시장이 점점 지능화, 과학화되고 있다.

2017년 3월 광저우 웨이메이(广州薇美)생물과학유한공사는 전국 최초의 과학 스킨케어 O2O 브랜드인 'V미공방(V美工坊)'을 출시하고 9월 26일 발표회를 열어 스킨케어의 신시대를 열었다.

이같은 스킨케어에 대한 과학적 접근은 개성화와 품질화를 요구하는 중국 화장품 업계 유통 전환의 필연적 추세다. 티몰(天猫)코스메틱이 발표한 '2017 중국 뷰티 스킨케어 소비 추세' 보고서에 따르면 개성화와 품질화는 중국 소비 향상에 따른 큰 특징으로 스킨케어의 브랜드의 변혁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최근 한 조사에 따르면 50%에 가까운 중국 여성은 민감성 피부 트러블을 겪고 있으며 연령층 중 20~25세 여성이 42.21%로 가장 높았다. V미공방은 광범위한 소비자층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동시에 트러블이 많은 젏은 소비층에 포커스를 뒀다.

젊은 여성 소비층을 겨냥한 수분 보충 클렌징과 여드름 피부관리, 홍조 케어, 안티에이징 등의 피부관리 프로그램으로 거대한 잠재 시장의 수요를 끌어들일 것으로 보인다.

V미공방의 관계자는 “V미공방점인 ‘지능화’를 이용해 피부기기라는 과학적인 접근으로 피부 트러블을 해결할 방안을 마련했으며 거대한 데이터 베이스로 고객의 기본적인 상황과 피부상태 등의 정보를 이용해 서비스의 유효성과 효율을 확보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V미공방은 네일아트, 눈가와 목 케어 등의 뷰티점을 확장해 과학적으로 피부 트러블을 해결하고 물리학광전기기와 피부과학 기능성 화장품을 결합해 스킨케어의 지능화 돌풍을 일으킬 것”이라고 제언했다.

스킨케어의 지능화, 디지털화는 화장품 브랜드의 업그레이드, 젊은 소비자층의 유입을 이끌어낼 수 있다. 과학적인 감각과 연동성, 경험을 근거로 한 스킨케어의 수요는 더욱 발전해 가는 중국 소비시장에 필수불가결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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