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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표 화장품 기업 '치에란그룹' 신공장 설립

대표 브랜드 메이쑤(美素), 즈란탕(自然堂) 자체 생산라인 강화

김수정 기자 kimsoooo-_-@cosinkorea.com
등록 2017.09.22 15:37:29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수정 기자] 수많은 사람들의 기대 속에 9월 20일 치에란(伽蓝)그룹은 화장품 공장을 설립했다.

신공장은 기존 화장품 생산라인을 바탕으로 확장, 설립한 대형 화장품 전문 공장이다. 치에란 자사 브랜드의 화장품 제품 생산이 이 공장의 핵심이다. 동시에 화장품 생산능력을 높이고 산업 능력을 확대하는 등 공급사의 생산관리를 규범화하고 빠르게 성장하는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오픈식에서 치에란그룹 정춘잉(郑春影) 이사장과 공급사 린하이저우(林海舟) 부총재는 화장품 공장 현판식에 함께 참여해 '황금 현판'을 화장품 공장 마정위(马政于) 신임 공장장에게 수여했다.

이와 함께 “마 공장장은 화장품 생산 관리와 관련해 풍부한 경험이 있는 베테랑이다. 그는 공장을 잘 이끌어 치에란의 경쟁력을 더욱 향상시키고 화장품 산업의 영예를 한층 높일 것이다”라고 추켜 세웠다.

중국 화장품 시장은 자타가 공인하는 눈부신 발전을 보였고 이에 따라 치에란그룹의 화장품 사업도 급격하게 발전했다. 산하 브랜드인 메이쑤(美素)의 화장품 매출은 치에란그룹의 매출에 30%에 달하고 즈란탕(CHANDO, 自然堂) 화장품의 올해 매출액은 12억위안을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 소비자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즈란탕(CHANDO, 自然堂)의 신제품은 생산 개발을 마치고 생산 준비 단계에 돌입, 내년 1월 출시 예정으로 알려졌다.

화장품 공장의 출범으로 치에란의 안정적인 생산 공급이 확보되고 수요에 비해 부족했던 공급량이 확대될 것이다. 이에 따라 화장품 시장 변화에 더욱 빠르고 스마트하게 대처할 수 있으며 화장품의 고품질화를 구현해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는 제품들을 선보일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화장품 신공장 설립으로 치에란그룹은 또 한번의 성장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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