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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

녹차추출물 다중 미백제 ‘Green-OL’ 기능성 원료시장 “들썩”

모아캠, 멜라닌 합성 저해 탁월…임상시험 통해 효능·안전성 확인


[코스인코리아닷컴 차성준 기자] 최근 환경오염으로 인한 미세먼지와 공해가 자외선과 더불어 피부 혹사를 가속하는 주원인으로 제기되고 있다. 이에 최근 피부 혹사를 극복하기 위해 청정 지역인 제주 녹차에서 다중 미백제를 개발에 성공한 모아캠이 화제다.

과거에는 주로 타이로시네이즈와 멜라닌 합성 저해를 중심으로 미백 원료를 개발했다. 그러나 최근 안티폴루션 등으로 피부 혹사 요인이 늘어남에 따라 피부 내 여러 기전을 통해 미백 효과를 발생시키는 다중 효능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 Green-OL의 멜라닌 합성 관련 유전자의 발현 감소 그래프.

이에 모아캠은 청정 지역인 제주의 녹차를 이용해 다중 미백제 개발에 착수했고 임상시험을 통해 효과와 효능은 인정받은 Green-OL을 본격 출시했다.

이번 연구에 참여한 모아캠 관계자는 “녹차의 주성분인 폴리페놀의 효능에 대해서는 많은 업계에서 다각적인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나 당단백의 효능 연구는 보고되지 않았다”며 “녹차 추출물로부터 효소처리를 통한 가수분해로 저분자 녹차 당단백인 ‘Green-OL’을 개발해 유효성 평가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모아캠에 따르면 신원료 Green-OL가 피부 장벽을 강화시켜 멜라닌을 유도하는 외부 자극원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각질형성세포에서 멜라닌 생합성을 유도하는 염증인자를 감소시키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 모아캠 천안 공장 전경.

실제 In-Vitro(체외) 시험 결과 Green-OL은 피부에서 일차적으로 피부를 보호하는 피부 장벽을 강화시켜 미세먼지, 자외선, 매연 등 피부 자극 인자로부터 피부를 보호했다.…

또 각질형성세포에서 멜라닌 생성을 활성화하는 NO, ROS, ET-1 등의 발현을 억제시키고 멜라닌 형성 세포에서는 멜라닌 생성량이 억제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피부 속 세포를 건강하게 만들어 주는 것도 확인됐다.

모아캠 박재언 대표는 “In-Vitro 시험을 통해 Green-OL이 피부 전반적으로 멜라닌 유도 인자를 저해시키기 때문에 미백 효과가 발생하는 것을 입증했고 피부 1차 자극 평가를 통해 안전성도 확인했다”며 “미백 화장품 소재로 효과와 효능을 입증받은 Green-OL에 대한 문의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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