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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리포트] 고세, 립스틱 변색 방지 오버코트 개발

실리카 성분 함유 탄력젤 형성 립스틱 묻어남 방지 제품 9월 런칭



[코스인코리아닷컴 오수정 기자] 립스틱 색상의 투명성을 높이면서 묻어남을 방지해 주는 립스틱 오버코트가 개발됐다.


일본 화장품 업계에 따르면 고세는 립스틱 위에 바르는 것으로 원래 색감 그대로의 변색 방지 효과를 주는 립스틱 오버코트를 개발하고 이 기술이 적용된 ‘립 젤 매직’ 제품을 오는 9월 16일 출시할 예정이다.


고세가 이번에 연구개발에 성공한 오버코트 기술은 립스틱 위에 바르는 것으로 티슈, 마스크, 컵 등에 닿았을 때 신경쓰게 되는 '묻어남'에 대해 높은 예방 효과를 가진다.


또 바른 후 부담감이 없고 투명성이 높기 때문에 립스틱 색감에 영향을 주지 않고 그 효과가 지속되는 것이 특징이다.


립스틱에 오버코트를 바르면 립스틱을 단단히 입술에 밀착시키는 ‘밀착 젤 층’과 물이나 오일을 튕겨내는 부드러운 ‘탄력 젤 층’으로 두개의 층이 형성된다.


지금까지 고세의 립스틱 오버코트는 묻어남을 방지하기 위해 오일을 감싸는 성분으로 실리카(Silica)를 이용해 왔으나 특유의 불편함과 건조감 등의 과제가 있었다.


이에 실리카를 불소 코팅한 ‘슈퍼 래프팅 성분’을 새롭게 사용하는 방법으로 불편함 없는 베이스 실현이 가능해졌다. 또 ‘탄력 젤 층’이 립스틱 표면을 덮어 지금까지는 없었던 편안한 사용감과 높은 변색방지 효과를 실현했다.


고세는 1993년 초에도 ‘립 젤 매직’을 발매해 립스틱의 변색을 해결한 아이템으로 대히트를 친 바 있다. 그리고 이번에 새로운 기술을 구축하고 높은 기능이 더해지면서 사용감과 투명도에서 보다 우수한 품질의 새로운 ‘립 젤 매직’ 런칭을 앞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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