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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리포트] 에자키 글리코 껌 성분서 육모 촉진효과 발견

▲ 두피 케어 시장에 투입될 포스카 소재 샘플.

[코스인코리아닷컴 심지애 기자] 일본 대형 제과회사 에자키 글리코가 독자적 원료인 인산화 올리고당 칼슘 'POs―Ca(포스카)'를 두피케어 시장에 투입한다고 일본 일간공업신문 뉴스잇치가 보도했다.

포스카가 일반 칼슘에 비해 두피를 성장시키는 모유두세포(毛乳頭細胞)의 증식 촉진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두피케어 시장에서 활용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일부 화장품 업체에 이미 샘플을 출하하기 시작했다. 이르면 2016년 내에 화장품 업체의 두피케어 관련 신제품이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모유두세포는 머리카락의 중심기관이다. 이 세포의 활성화 여부가 발모와 탈모 비율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에자키 글리코 자사 배양 모유두세포 실험에서 포스카와 일반 칼슘을 배양지에 첨부한 결과 포스카가 1.5배 증식 촉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모발성장 관련 유전자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분석한 결과 육모와 연관있는 것으로 알려진 인자 발현 증가에서 약 2배의 효과를 보였다고 한다.

포스카를 두피케어 제품에 접목함으로써 두피 환경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에자키 글리코는 화장품 업체에 육모제와 포스카를 조합한 두피케어 관련 신제품 개발을 제안한다는 계획이다.

포스카는 감자전분에서 유래한 고수용성 칼슘 소재로 주로 치아를 재결정화(再結晶化)하는 초기 충치 대책인 에자키 글리코 껌 제품(특정보건용 식품)에 사용되고 있다.

또 피부를 건조와 자극으로부터 보호하는 세라마이드를 만들어 내는 효과가 있어 여러 화장품 업체가 스킨케어 제품에 채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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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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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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