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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리포트] 시세이도, 피부 처짐 원인 ‘동공화’ 발견

피하지방조직 줄기세포에 새로운 가능성, 향후 화장품 개발 응용



▲ 나이듦에 따라 진피가 공동화(空洞化)해 피부가 탄력을 상실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주희 기자] 시세이도가 나이듦에 따라 피부 내부의 진피가 공동화(空洞化)해 지방에 옮겨지는 것, 또 진피가 공동화한 사람일수록 피부의 탄력을 잃게 되고 외관상으로도 크게 처짐이 나타나는 것을 발견했다고 10월 30일 발표했다.

아울러 국립암연구센터 연구소의 오치야(落谷) 분야장과의 공동연구로 피하지방조직의 중간엽줄기세포(間葉系幹細胞, Mesenchymal stem cell)(이하 지방조직유래줄기세포)가 진피선유아세포(真皮線維芽細胞)의 기능을 높여 콜라겐을 생성해 진피와 같은 구조체를 두껍게 하는 것을 발견했다.



▲ 지방조직유래줄기세포가 있으면 콜라겐이 생성돼 진피같이 두께감 있는 구조체가 보다
    많이 생겨난다.

이번 발견을 근거로 공동화의 개선을 기대할 수 있는 원료를 탐색한 결과 꿀풀과식물 ‘로즈마리’에서 추출한 성분에 지방조직유래줄기세포를 끌어당기는 효과가 있는 것을 발견했다. 시세이도는 이 연구 성과를 향후 발매하는 스킨케어 화장품에 응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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