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8일 국민청원 안전검사제가 OECD 공공분야 혁신사례로 선정됐다. 재협력개발기구 공공거버넌스국(OECD-OPSI)은 국제사회의 열린 정부 구현을 목표로 각국의 혁신사례를 조사, 선정해 해당 사이트에 발표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국민청원 안전검사제는 생활 속 불안요인을 국민 눈높이에 맞춰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식품, 의약품, 화장품 등의 청원을 받아서 수거, 검사하고 그 결과를 공개하는 제도다. 작년 4월부터 시작해 6건의 국민 청원을 검사해 결과를 발표했다.